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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 지극히 주관적인 일반인 후기

by uzzing' 2023. 4. 9.

Intro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모빌리티쇼가 시작되어 3.31일에 구경하고 왔습니다. 제 1전시관에 위치하였으며, 테슬라, 벤츠, 현대, 기아 등 여러 자동차 회사가 참가하였습니다.

두서 없이 돌아다녔지만, 몇 군데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사실 차량에 대해 잘 몰라서 아무말이나 작성하였습니다. 사진 위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 마치 전시관에 있었던 듯한 많은 사람들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제가 찍었던 기업들의 차량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기업별 후기

포르쉐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으로 기념 디자인을 포함하여 총 15종의 차량을 출품했다고 합니다.

포르쉐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고, 쏘나타 N라인, 외국에서 N라인 쪽이 인기가 많다고 하여 이번에 또 나온 거 같습니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 소나타 더 엣지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파도가 치는 영상이었는데, 사진이 정말 멋지게 잘 나왔고, 이런 전시를 보면서 기획을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 KONA Electric, SONATA hybrid / 오) SONATA N Line 전방과 후방

전기차 관련하여 자동 전기충전봇이 있었습니다. 

양쪽에 센서를 두고, 근처에 사람이나 물체가 탐지되면 자동으로 멈추게 되게끔 설정되어잇고, 자동 전기충전봇은 실제로도 잘 움직여서 전기차 구멍 센서를 잘 찾았습니다. 현재는 기름 충전하는 위치와 같은 곳에 위치하지만 추후에는 위치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들이 많았으나,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자주보던 개로봇도 있었습니다.! 

EV Auto Charging Robot

 

SK telecom

SK가 왜 여기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니까 SK 에서는 NUGU라는 플랫폼을 타차량 브랜드와 협동(?)하여 차량 내부에 IVI 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VR을 이용하여 롤러코스터같은 체험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줄이 길어서 경험하진 못했지만, 재미난 행사를 준비한 것이 참 좋았습니다. 여기서는 볼보차 내부 터치스크린에 NUGU가 장착되어있습니다. 

 

BMW

다음은 BMW입니다. 쓸데없는 말이지만 정보제공동의하고 물을 받았는데, 물은 맛이 없었습니다. 🙄

전부 외관 사진밖에 없네요. BMW 자체가 워낙 고급스럽고 내부마감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차량들의 화면 스크린이 많이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왼쪽상단부터 오른쪽으로 THE i4, THE XM, THE i9, BMW R 18 100

MINI

자율주행전기 컨셉카 '미니 비전 어바너트'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바퀴가가 고무막(?)에 쌓여있고, 굴러가는지가 궁금합니다. 내부도 굉장히 밝고 안락하게 구성하여 밝은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앞자리에는 운전자 좌석이 아예없습니다. 전부 가운데를 중심으로 둘러싸서 앉는 방식이고 귀엽군요. 

왼, 자율주행전기 컨셉카  '미니 비전 어바너트'

 

제네시스

제네시스의 새로운 컨셉카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Genesis X Convertible) 입니다. 기사에서도 많이 다뤄지기도 했고, 실제로 보니 더 이쁩니다. 제네시스의 첫 오픈카이기도하며, 내부가 굉장히 고급스럽고 디테일한 점에 굉장히 감탄했습니다. 격자무늬라니, 차량 문에 연결된 선을 보면서 진짜 감탄..!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 Genesis  X Convertible)

벤츠

벤츠의 컨셉카 ‘프로젝트 몬도 G’, 몽클레어를 입은 패딩 벤츠! 이건 정말 뭐지 싶었습니다. 정말 신기하다. 근데 이쁘다 🙄 참 다양한 변화를 도전하는구나 싶습니다.

위, 몽클레르와 벤츠가 협업해 만든 콘셉트카 ‘프로젝트 몬도 G’ / 아래, MERCEDES-EQ 외관과 내부

현대모비스

M.Vision TO 입니다. 몇년 전에 현대모비스의 M vision 에 대해 봤었는데, 그게 이렇게 많이 발전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M.Vision TO

테슬라

입장대기 줄도 길었고, 들어가서도 뒷문이 위로 열리는 model x 운전석에 기다리는 줄도 길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model Y에 탑승했봤어요. ㅎㅎ

왼, MODEL X 외부 및 내부 / 오, MODEL Y 외부 및 내부

Model X 내부는 핸들 손잡이가 원형이 아니고 게임하듯이(?) 사각형의 형태이고, 기어 등 모든 제어하는 것들이 모니터 안에 들어가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Model Y 내부는 아 기어는 핸들 옆에 달렸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핸들앞에 보시면 계기판이 없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옆에 모니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했던 거 같아요. 

왼쪽부터 MODEL S, MODEL 3, Tesla Bot

그리고 Tesla Bot ! 아쉽게도 움직이진 않았네요. 

KIA

이번에 새로나온 EV9 도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확실이 크기에서 주는 위압감이랄까, 굉장히 높고 튼튼해보입니다.

기아는 카카오와 콜라보하여, 블럭으로도 함께 전시하고 여러 행사를 준비했었습니다. 카카오 이미지가 귀여워서 함께 작업을 한다는게 사람들에게는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거 같아요. 

 


글을 마치면서.. 

모빌리티쇼 후기를 마치면서 가장 좋았던거는 다양한 차량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바로바로 비교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시장 매우 커서 전부 둘러보는데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이것도 여유가 더 있었다면, 오래 봤을 거 같아요. 

 

보면서 또하나 들었던 생각이 많은 회사들이 디스플레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이라 느꼈습니다. 차량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전부 신경을 많이 써가고 있고, 이제 버벅이는 디스플레이는 없을 겁니다. 참 다양한 전기차, 컨셉 등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잘 끌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만,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는데, 아마 전시장 어딘가에서 차량 시승 운전을 해볼 수 있는 곳이 있었을 거에요. 거기서 직접 타보면서 엔진이라던지 승차감이라던지 더 느낄 수 있었을 텐데, 그런 걸 느끼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차량의 껍데기와 내부 디자인, 마감, 디스플레이를 비교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내부 구조가 동일한 게 현실이라 구조가 확 변하는 차량을 보면 더 색다르게 느껴졌을 듯합니다. 

 

또한, 사진은 없지만 캠핑관련한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차량위에 텐트를 연결할 수 있기도하고, 내부에 냉장고라던지 캠핑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는 업체들까지 모두 차량 활용에 진심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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